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기획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아시아컬처마켓 굿즈데이(Asia Culture Market Goods Day)’가 19일부터 21일까지 ACC 민주평화교류원과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ACI)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ACM 굿즈데이' 행사에는 75개팀, 150명의 청년작가, 소상공인, 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협력기관들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굿즈 마니아들을 위한 피칭(Pitching), 쇼케이스와 세미나,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무료 굿즈(Goods)를 획득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오후 2시부터 ACC라이브러리파크에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오프닝 공연이 열리며  토크콘서트와 인플루언서 세미나 등이 열린다.

20일 오후 7시부터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캐슬린 킴, 테너 김승직, 앙상블 크로, 한누리 무용단 등이 출연한 가운데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2019 ACM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고 2부에서는 연희와 전통 국악, 무용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퓨전 무대가 선보인다.

‘2019 ACM굿즈데이’에서는 또 시민참여 마켓 활성화를 위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 '원-데이 굿즈 클래스'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연계한 SNS 이벤트,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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