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환경사와 경비사들이 미담의 주인공이 되면서 생애 첫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어제(17일) 대구메트로환경 소속 환경사와 경비사 등 5명에게 업무유공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거금을 잃은 승객의 돈을 찾아 돌려주고 부상자와 술에 취한 승객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가 하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진압하는 등 적극적인 공공서비스 정신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메트로환경 김태한 사장은 “20여 년간 묵묵히 공공서비스 분야의 한 축을 맡아 성실하게 근무해온 환경사들이 사회로부터 존경과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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