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대구도시공사 사장 연임이 부정하게 이뤄졌다는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해 오늘(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시장이 도시공사 사장을 연임시키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면 공무원이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강행하기 어렵다”며 “시장이 사과하고 도시공사 사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대구시가 지난해 2월 연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부당하게 연임시킨 사실을 적발하고 대구시 공무원 2명 징계와 도시공사 직원 1명에 대한 주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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