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장화철 싱크에이티 회장/만나정책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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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장화철 싱크에이티 회장/만나정책포럼 이사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지금은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순서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보안 전자금융 전문가 그리고 1세대 IT 전문가로 불리시는 분이시죠. 싱크에이티 장화철 회장 만나봅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장화철: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상휘: 보통 전화로 연결해서 인터뷰를 하는데 오늘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화철: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이상휘: 회장님께서는 여러 다방면에 재주가 많으신 분으로 익히 알려지고 계시는데 경기도 의정부에 사신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장화철: 네, 의정부에 살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를 테면 주요 활동 무대가 경기도신가요? 

▶장화철: 네, 경기도에서 제가 군 생활하고 

▷이상휘: 군 생활까지 하셨구나. 회장님께서 차세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재난대비 시스템이죠. 굉장히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서비스를 개발해서 화제가 됐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자료를 보니까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 재난상황을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이걸 아파트단지에 보급하고 있다 이렇게 들었는데 이게 어떤 시스템으로 이해를 해야 될까요? 

▶장화철: 제가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존에 우리가 아파트단지, 공동주택에서 생활할 때 보면 간혹 가다가 안내방송 하겠습니다 해서 방송으로 주로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긴급상황에 방송에서 화재나 정전이 됐을 때 방송은 어떻게 할까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이상휘: 굉장히 당황스러울 텐데요. 

▶장화철: 당황하죠. 엘리베이터도 멈추고 이럴 때 제가 생각했던 것은 뭐냐 하면 늘 손에 갖고 다니는 게 있더라고요. 

▷이상휘: 스마트폰.

▶장화철: 그러면 과거에 어떤 안내방송만 한다는 고착된 생각만 했을까 다른 매체가 있는데 이 시대에 4차산업 혁명시대에 휴대전화도 있고 여러 가지 알림시스템도 있다는 건데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뭐냐 하면 안내방송을 한 다음에 긴급시 화재나 이랬을 때는 내가 갖고 있는 휴대전화로 문자로 알리거나 아니면 직접 ARS에서 알려서 이런 것들을 관리소장은 실시간으로 모든 입주자 분들이 골든타임 이내에 관리소장은 누가 그거를 들었는지 읽었는지 확인해서 대책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상휘: 대책까지. 상당히 만능 스마트폰이 활용성이 대단한 거 아니겠습니까? 

▶장화철: 대단하죠. 

▷이상휘: 이게 부산에서 발생했던 아파트 화재죠. 당시 이 시스템이 활용이 돼서 인명 피해까지 막았다는 얘기까지 들리는데 

▶장화철: 그렇습니다. 이게 한 달 전에 지명을 정확하게 얘기해도 될까요? 

▷이상휘: 네, 괜찮습니다. 

▶장화철: 부산 사상구에 있는 모라 골든파크인데요. 여기 이제 아파트에서는 비상경보시설이라고 있습니다. 비상경보시설과 비상방송시설이 노후화 되다 보니까 이게 간혹가다 오작동이 일어나요. 

▷이상휘: 자주 있죠.

▶장화철: 안 되겠다 싶어서 일시적으로 꺼놨죠. 그런데 우연치 않게 조금 전에 말씀드린 비상알림시스템을 도입을 했었어요, 한 달 전에. 

▷이상휘: 마침 맞아떨어졌군요. 

▶장화철: 그렇죠. 그런데 지하에서 불이 났던 거예요. 그런데 우연히 보니 비상경보시설도 꺼놨던 거예요, 오작동이 많아서. 
순식간에 관리소장께서 딱 버튼을 누르자마자 휴대전화로 문자가 가고 그다음에 카카오톡 같은 푸쉬로 나가고 그다음에 1분 이내에 안 받았을 때 강제적으로 전화를 자동으로 때리는 시스템이라

▷이상휘: 강제적으로 자동으로 전화를 때린다고요? 

▶장화철: 사람이 손에 하는 게 아니라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안 받는 사람들 1분 이내에 골든타임에

▷이상휘: 그게 가능한까요? 

▶장화철: 가능합니다. 그것만 하지 않고요. 우리는 일방적으로 알렸잖아요. 알린 것은 입주자들이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인지할 수 있는 

▷이상휘: 그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장화철: 그걸 관리소장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거죠. 

▷이상휘: 어느 분이 이걸 봤다 안 봤다까지 

▶장화철: 그렇죠. 그래서 대책까지 가능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사례가 없던 게 뭐냐 하면 화재가 나면 누군가가 병원에 갔다 이송됐다 가스를 마셨다든지 인명 피해가 있는데 부산에서 이번에 화재가 났을 때 인명 피해 한 사람도 없다는 거

▷이상휘: 그러니까 화제가 됐다는 거 얘기를 들었습니다. 

▶장화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아파트 입주자들이 너무나도 도입을 잘했구나

▷이상휘: 이게 정말 실생활에 밀접하다 못해 절대 필요한 거라는 생각이 언뜻 드는데 좋은 건 나눠써야 하지 않습니까? 보급은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나요? 

▶장화철: 그래서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고 여러 가지 국가에서 관리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법에 보니까 소방법이라고 있습니다.

▷이상휘: 까다롭죠.

▶장화철: 그렇죠. 소방법 기준에 의해서 지금까지는 단순하게 알리기만 하면 된다라는 게 모든 거예요. 이것만 시설이 된다면 

▷이상휘: 수용자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장화철: 수용자 입장은 생각하지 않죠. 4차산업혁명 와서는 이제 알리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도 있고 AI기능도 모든 기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 소방법이라든지 대책기준들은 아직 저 후진국에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죠. 그래서 보면 소방법 기준에 의해서 소방방정청에서 비상방송 설비의 화재안전기준이라고 한 NFSC 201을 기준을,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죠. 이 가이드라인을 보면 전부 그렇습니다. 소방경보시설이 잘 갖췄느냐 기준만 있는 거죠, 설비에 대한 기준. 소방방송시설이 기준에 잘 맞췄느냐 

▷이상휘: 관리의 측면만

▶장화철: 관리의 측면이고 이걸 어떻게 알리기만 하는 거지. 지금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잖아요. 

▷이상휘: 실질적으로 이게 효과가 있느냐 이걸 따져야 되는데 

▶장화철: 그렇죠. 그건 아무것도 없이. 우리 이번에 부산 사상구의 모라 골든파크에서는 알림 위주가 아니라 실질적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입주자 위주로 만들어진 거죠. 그리고 관리자는 그걸 대처할 수 있기까지 누가 이것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그래서 모라 골든파크에서는 출근한 상태에서 노모, 어머님께서 집에 있는 것을 지금 화재가 났는데 그래서 관리소에 직접 알려서 직접 인명 구조했다는 거죠. 그래서 한 사람도 피해가 없었다는 사실이죠. 

▷이상휘: 그러니까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데 오이톡이 뭡니까? 

▶장화철: 좀 전에 비상알림시스템 있잖아요. 이걸 하기 위해서는 아파트입주자들이 오이톡을 설치하면서 개인정보를 수집을 해야 해요. 왜냐하면 긴급재난이나 비상알림할 때는 법에 의해서 개인정보법 15조에 의거 

▷이상휘: 아, 법 때문에.

▶장화철: 법 때문에 동의를 해야 된다 그래서 오이톡을 깔면서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겁니다, 관리소장님께서. 
수집한 걸 가지고 문자로도 보내고 오이톡으로도 보내고 그다음에 강제적으로 전화를 걸어서 관장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오이톡을 만들었는데요. 이 오이톡의 특징은 뭐냐 하면 명칭은 얘기해도 되죠? 

▷이상휘: 네, 괜찮습니다.

▶장화철: 카카오톡이라든지 이런 범용 톡은 똑같은 겁니다. 단지 없다면 방송이라 이런 얘기하기 그렇습니다마는.

▷이상휘: 편하게 얘기하세요. 괜찮습니다.
▶장화철: 카카오톡 같은 경우는 우리가 삭제되면 우리가 검찰이나 경찰 포렌식으로 복원이 가능하죠. 예전에 제가 인권이라든지 보안을 중시하다 보니까 인권을 지키고 싶은 욕심이 생겼죠. 그래서 삭제되면 검찰이나 경찰이 포렌식으로 복원 불가능한 것이 미국과 한국과 일본 전 세계에 특허가 난 거죠. 

▷이상휘: 오, 특허. 대단하신데요.

▶장화철: 그래서 나쁜 쪽으로 쓰면 안 되는데 좋은 인권 보호 쪽으로 쓰겠습니다. 

▷이상휘: 인권적으로 써야죠. 청취자 분이 의정부 분이 나왔다면서 되게 반가워하십니다. 의정부 출신인데 반갑다고 어디에 사시는지 물었습니다. 

▶장화철: 감사합니다. 찾아뵙겠습니다. 

▷이상휘: 이것도 재미있던데요. 회장님께서 주차안심 전화 서비스도 선보였다 하는 얘기인데 이건 뭡니까? 

▶장화철: 방금 설명했던 오이톡 있잖아요. 카카오톡 경쟁하다 보니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이톡 안에 내 차량번호만 입력하게 되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앵커님께서는 차에 내 개인정보를 올려놓습니까? 

▷이상휘: 전화번호 올려놓죠. 

▶장화철: 그게 지금 범죄에 악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이상휘: 그럼요. 그게 이상한 스팸전화로도 활용되고 그렇더라고요. 

▶장화철: 그것만 하면 좋은데 전화번호가 내 차량에 있는 전화번호는 아파트 스티커라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스티커 나눠주잖아요. 스티커에 보면 주소까지 완벽하게 알고 그 위에 전화번호까지 올려놨습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다 올려놓죠.

▶장화철: 나를 범죄로 활용하십시오라고 알리는 거죠. 제가 여기에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전화번호는 보안이다 이거는 굉장히 중요한 나의 개인정보다 해서 그래서 이제 차에다가 가상안심번호를 걸면 전화번호를 누르면 내 차량번호만 누르면 차주한테 전화가 걸립니다. 그러나 전화 거는 사람 전화번호도 노출이 안 되고 받는 사람 전화번호도 노출이 안 되는 양자 간의 노출 안 되는 이게 국내에서 아마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이상휘: 특허 냈습니까

▶장화철: 특허도 났습니다. 이게 불과 3개월 만에 2만여 명이 가입해서 쓰고 있다는 사실이죠. 

▷이상휘: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군요. 

▶장화철: 아파트 단지에서 긴급재난알림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게 붙여 들어갑니다. 패키지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단지마다 계속 성장하다 보니까 

▷이상휘: 참 재미있습니다. 자, 그러면 주차안심서비스 이게 어떤 긍정적인 효과인지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장화철: 일반적인 사람들은 전화번호가 무슨 개인정보냐 이제 그렇지 않습니다. 전화번호는 정말 나의 굉장히 큰 개인정보죠. 그래서 개인정보를 우리가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자동차 안에 안심전화번호를 넣어 놓음으로써 어떤 개인의 정보도 인식할 수 있고 특히 보이스피싱 방지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런 생각합니다. 

▷이상휘: 차량 공유서비스 카풀 서비스 ‘타다’ 이렇게 해서 요즘 화제가 많이 되고 있는데 기존 교통수단의 상승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기는 합니다. 이게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한국형 모빌리티 서비스 정착 관심 분야이기도 합니다마는 회장님께서도 이 문제에 또 관심이 있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장화철: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자 이사장님도 뵙고 사무총장님도 뵀는데요. 우리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 사업자죠. 이런 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조금 둔감한 감이 있지 않았느냐 그래서 이제 기존에 우리가 방식은 택시를 불러보셨죠? 

▷이상휘: 네, 자주 타죠. 

▶장화철: 안녕하세요. 택시 이러죠 어쩌면 고객이 택시를 찾아가는 시대였어요. 그러나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에 오면서 공유경제 플랫폼들이 이제 택시가 카풀 같은 데가 고객한테 찾아가는 서비스에요. 과거에는 고객이 택시를 찾아오는 서비스였는데 

▷이상휘: 문화가 엄청 바뀌었죠. 

▶장화철: 바뀐 것에 비해서 조금 둔감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어차피 공유경제 플랫폼은 전 세계로 대세로 돼 있더라고요. 개인택시조합도 나름 지금 현재 전국에 16만 명이더라고요. 서울에만 5~6만 명이 있고요. 이런 것들을 조합에서 이런 플랫폼을 개발해서 좀더 나아갈 수 있도록 그럼 국가기관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보조라도 해준다면 보다 긍정적으로 대체해 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청취자님께서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멋지십니다 전화번호 개인정보 누출 신경 쓰였는데 감사합니다라고 문자 주셨는데 저도 사실 개인정보 유출 굉장히 신경 썼거든요. 그런데 정말 사이다 같은 그런 아이디어를 들고 나오셔서 많은 애청자 분들이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하고 더불어서 국내 인터넷 보안 1세대로 꼽히는데 이런 평가 맞습니까? 

▶장화철: 과분합니다. 

▷이상휘: 과분하다?

▶장화철: 저는 외국에서 8년 공부하고 들어와서 한국에서 먹고살기 위해서 뛰어들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었습니다. IT를 했고 군에 있을 때는 미사일 정비하면서 IT 쪽에 있었습니다. 

▷이상휘: 아 미사일까지. 언제 미사일 관련 일 있을 때 한번 출연해 주십시오. 

▶장화철: 굉장히 소상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하고 호주에서 공부하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 먹고살기 위해 뛰어든 게 컴퓨터 영역 중에도 보안 영역에. 그 당시에 안철수 전 의원 이쪽 영역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이 영역 뛰어들어서 그때부터 22년 간 선의의 경쟁하면서 엎치락뒤치락 같은 분야에서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하면서 달려왔습니다. 

▷이상휘: 다행입니다. 정치적으로 경쟁을 안 하셔서 

▶장화철: 감사합니다. 

▷이상휘: 이게 인터넷 1세대 보안 시스템으로 불리는 ‘엔프로텍터’개발했다고 하시는데 이걸 어떻게 만들게 되셨습니까? 

▶장화철: 개발을 좀더 활성화하는 방향을 제가 했죠. 기본적인 것도 있지만 그 당시에 우리가 안철수연구소는 백신을 개발해서 배포했는데 그 당시 기억날지 모르지만 CD로 나눠줘서 우리가 백신 프로그램을 깔았죠. 저는 이게 아니라 그 당시 인터넷이 발달했을 때 어느 인터넷 사이트만 들어가면 자동으로 그것이 배포가 돼서 보안하면 어떨까 하는 방식으로 저는 웹에서 강제적으로 뿌리는 방식으로 그래서 한 순간 V3보다 늦게 떨어졌지만 앞지르게 됐죠. 

▷이상휘: 민주당에서 인터넷 소통위원도 하셨던데요. 이건 어떤 얘기입니까? 어떤 이야기인가 싶어서 저도 궁금했습니다.

▶장화철: 제가 아주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을 때 그 당시에 민주당에 있던 김한길 전 대표님께서 교수로 강의를 하실 때 정당의 일을 하고싶다 저는 정당에 관심도 없고 정당에 대해 잘 모릅니다마는 제가 정당에 들어가서 이런 오프라인 정당만이 주로 있는 것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합할 수 있는 그런 IT기술을 접목을 위해 제가 영입이 돼서 들어갔죠. 

▷이상휘: 영입 케이스로 가셨구나 이왕 방송에 나오셨으니까 만나정책포럼 이것도 어떤 조직이고 어떻게 활동하고 계시는지.

▶장화철: 제가 경정입니다. 또 경정이다가 정치인도 됐죠. 

▷이상휘: 그렇죠. 이게 영입 케이스로 되셨으니까 

▶장화철: 보통 2~3선급 재선들이 하는 위원장직을 맡았었으니까요. 그러면서 경제계도 배웠고 정치계도 배우다 보니까 저는 경정인입니다. 그래서 경제는 정치에 그렇게 관여하지 말아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는 시장주의이고 시장에 맡겨야 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어서 그러면 만나정책포럼은 지금의 우리나라 양당제가 아닌 제3지대로서 경제 실용을 위한 어떤 정치적인 포럼을 만들겠다 싶어서 만든, 모든 사람이 협의해서 합의해서 정치 결정을 하는 그런 포럼을 만들어서 정치에 좀. 

▷이상휘: 무슨 말씀인지 제가 이해가 됩니다. 정치도 이제 4차산업과 같은 아주 다이나믹한 그런 활동들이 일어나야 되는데 그렇습니다. 정치권에 IT혁명을 일으켰다 이런 평가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어떤 시도들 때문에 이런 평가가 나오셨나요? 

▶장화철: 제가 인터넷 소통위원장 하면서 두 가지를 개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당이라고 그러면 정당의 후보로 뽑는다라고 하면 거의 운동장에 모여서 사람들이 직접, 그걸 오프라인이라고 그러죠? 직접 투표를 하는 것을 그러지 말고 의견 수렴이라든지 중요한 것은 인터넷에서 전자투표로 할 수 있지 않나라고 했을 때 제가 그걸 정당사에 최초로 민주당에 6년 전에 정책 결정할 때 전 당원을 투표를 해서 60%까지 만들었거든요. 

▷이상휘: 각 정당들이 모셔가려고 난리가 났겠는데요. 

▶장화철: 그래서 그게 큰 족적이요. 또 하나는 정당에서 당원 가입할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당원 가입은 이런 게 있습니다. 입당원서를 써서 종이로 내는 것을 4차산업혁명시대에 종이로 하느니 그래서 제가 이걸 입법발의를 제가 국회의원이 아니다 보니까 입법발의를 못하잖아요. 

▷이상휘: 그걸 도와주셨구나.

▶장화철: 담당하는 의원 보고 이걸 발의하시라고 해서 통과돼서 이제 발의가 돼서 현재 인터넷에서도 당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휘: 1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계속해서 말씀을 많이 듣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일본에 가서 맨몸으로 유학도 하셨고 신문팔이 소년에서 IT기업 전문 회장까지 오르셨는데 ‘역발상 자세 경영’ 이야기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장화철: 간단히 얘기하면 우리가 인터넷 보안하면 컴퓨터 백신이라든지 방화벽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쪽으로도 방화할 수 있지 않느냐 일본이 희토류에 대해 중국이 제재했을 때에 희토류를 안 쓰면서도 될 수 있는 기술개발하듯이 컴퓨터 보안을 다른 영역에서 컴퓨터를 보안할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전화로 인터넷뱅킹에 내 정보, 개인정보가 다 노출될지라도 마지막에 통장에 마지막 찍힐 때 전화로 걸려와서 맞습니까라고 전화에서 승인하지 않으면 이체가 안 되도록 해커가 아무리 해도 돈이 안 빠져나갈 수 있도록 그래서 여러 것들을 생각해서 한 분야를 다른 영역과 융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그게 제가 생각하는 역발상입니다. 

▷이상휘: 융합 참 와 닿는 얘기입니다. 직접 뵈니까 말씀을 잘하시고 아이디어도 뛰어나시고 의지도 강하시고 반갑습니다. 지금까지 장화철 만나정책포럼 이사장과 IT산업 전반 얘기, 보안산업까지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장화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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