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연 조건 갖춰, 8월부터는 인터넷 예약 가능

영암군은 지난 13일 국민여가 캠핑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 13일 개장식 테이프 컷팅 장면)

최근 개장한 영암군 국민여가 캠핑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에 위치한 캠핑장은 2014년 정부 공모 사업 선정 후 국비와 군비 3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6월 공사를 마친 캠핑장은 캠핑족들에게 2주간 첫선을 보이며 시범운영까지 마쳤다.

월출산 기찬묏길 아래 조성된 캠핑장은 크기가 다양한 탠트 사이트가 33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개소, 주차장, 전기, 수도 등 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국내 최고의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춰 벌써부터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봉을 걸어서 5시간 내에 다녀 올 수 있고, 자연 풀장으로 이름 높은 최고의 여름 휴가지 기찬랜드가 기찬묏길을 통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특히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싱싱한 과일, 채소, 육류 등을 구매 할 수 있는 농협, 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 등 명품 음식점도 지근 거리에 있어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캠핑장이 개장 초기로 인터넷 예약이 아닌  유선으로 예약을 받아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나 8월 초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시 개장 중 느낀 불편 사항은 빠른 시일내 보완해 국내 최고의 캠핑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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