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 선수들이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가 열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메달 경쟁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국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푼 후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조성재(18·서울체고)와 이호준(18·영훈고), 박예린(19·강원도청) 등을 비롯한 20여명의 한국 선수들은 쉴 새 없이 레인을 왕복하며 경기장 적응에 매진했다.

▲18일 오전 한국 여자 수영 대표팀 간판 김서영이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 참석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헤드셋을 낀 채로 모습을 드러낸  한국 경영의 메달 기대주 김서영(25)도 동료들과 함께 실전 적응 훈련에 동참했다.

김서영의 맞수로 꼽히는 일본 대표팀의 오하시 유이(24)도 같은 시각 남부대 수영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여했다.

2018 자타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에서 김서영에게 패하면서 금메달을 놓쳤던 오하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김서영과 메달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일본 개인혼영의 샛별로 떠오른 오모토 리카(22)도 오하시와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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