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40여개 품목 수거

경상남도가 하반기 유통 의약품과 의약외품,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유통, 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품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유통 의약품, 액취방지제 등 의약외품, 자외선차단 기능성 색조화장품 등 40여개 품목으로, 다소비, 사회적 관심 품목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합니다.

수거 품목의 주요 검사항목은 함량, 성상, 중금속, 미생물 한도 등 제품별 규격과 기준에 따른 성분검사 등입니다.

앞서, 상반기에 수거한 39건은 현재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진행 중입니다.

경남도는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 수입자 관할 지방식약청으로 통보해 신속한 회수와 폐기 등으로 부정 불량 의약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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