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가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매화당 상량식을 거행했습니다.

봉은사는 지난 14일 봉은역사공원 중창불사 3단계 사업인 매화당의 상량식을 주지 원명스님과 김상훈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습니다.

매화당 신축불사는 지난해 서울시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와 봉은역사공원 조성 3단계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지난 3월 착공했습니다.

매화당은 기와공사와 내장공사 등 마무리공사 후 10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봉은사는 매화당 완공 이후 운하당 요사채와 해우소, 석축불사, 스님숙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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