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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네트워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순항...관람율 저조
김종범 기자 | 승인 2019.07.17 17:59

▲16일 광주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경다슬의 대회 첫 골이 터지자 진만근 코치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 앵커 >

지방사 연결해서 지역소식 들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주로 가봅니다. 광주BBS 김종범 기자! (네~ 광주입니다) 오늘 어떤 소식?
 

 

< 기자 >

광주에서는 지금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개막한지 오늘로 엿새째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개회식에 이어 경영과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하이다이빙, 그리고 오픈워터 이렇게 다섯 개 종목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아직 대회 초반이긴 하지만 큰 사건사고 없이 모든 경기장에서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INT▶ 이용섭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
"대회 성공개최의 가장 큰 적은 방심입니다. 3천여 군경·소방·의료 요원들 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서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현장 위주의 안전대책을 추진해주기 바라겠습니다."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도 대회 준비와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한다며 대회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수영 종목에서는 우리나라가 약체로 꼽히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 의미있는 기록들이 나오고 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그리고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딴 것이 전붑니다.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대회에서 과연 메달을 수확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는데요.

다이빙의 김수지가 결국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의 숙원을 이뤄냈습니다. 김수지는 지난 13일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이렇게 다이빙에서 대회 초반에 메달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나라는 '개최국 노메달'에 대한 걱정도 덜게 됐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우리나라 남녀 수구팀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수영대회에 출전해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구요?

 

< 기자 >

어제(16일)였죠. 우리나라 여자 수구 대표팀과 러시아가 조별 예선에서 맞붙었는데요.  앞서 헝가리와의 첫 경기에서 0대 64로 크게 패한뒤라 과연 첫 골을 넣을수 있을지에 관중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결국 대표팀 경다슬 선수가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첫골을 터트렸고, 감독과 선수들은 서로 껴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수구종목에서 우리나라는 사실 여자 대표팀이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이 주어지면서  대회 개막 한달을 앞두고 대표팀이 꾸려졌데요. 불과 한달여의 연습기간동안 서로 손발을 맞추고 대회에 나와 첫 경기를 치른 것입니다.
남자 수구대표팀 역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데뷔전이었는데요. 15일 열린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첫발을 뗐습니다.
 

 

< 앵커 >

우리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관중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될텐데요.  그런데 경기장 관람석이 많이 비어있다는데 어찌된 일입니까?

 

< 기자 >

현재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량은 89%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경기장에 가보면 빈자리를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90% 이상이 기업이나 단체들이 한꺼번에 입장권을 구매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는데요. 일부 경기와 시상식에서는 아예 관람석이 텅 빈채로 진행되는 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수영스타들이 출전하는 경영경기가 본격 시작되면 관람객들도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말입니다.

◀INT▶ 이용섭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
"입장권 판매는 목표액을 초과했지만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비인기종목이나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는 종목은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람대책을 사전히 꼼꼼히 마련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국가대표팀이 기량을 겨루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이달 28일까지 열리구요. 이어서 다음달 8일부터는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가 광주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였습니다.

김종범 기자  kgb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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