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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으로 끝난 서해 ‘잠망경’ 신고…”잠수함 침투 어려워”
최선호 기자 | 승인 2019.07.17 17:13

 

오늘 충남 당진시 행담도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군 당국이 수색 및 차단 작전을 벌였는데, 신고자가 '어망 부표'를 잠망경으로 착각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근처 바다에서 잠수함의 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북쪽으로 움직인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들어왔습니다.

경찰 소속 고속도로 순찰대원의 신고였습니다.

수상한 물체가 발견된 곳은 해군의 평택 2함대 사령부와 멀지 않은 지점이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신고 내용을 군 당국에 전달했고, 30여 분만에 합참의장과 국방부장관도 보고를 받았습니다.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벌인 군경은 신고 접수 6시간여 만에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함동참모본부는 작전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고, 신고자도 현장을 다시 확인하면서 자신이 본 물체가 ‘어망 부표인 것 같다’며 신고 내용과 다른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이 물체가 발견된 장소는 물길이 좁고 수심이 얕아 우리 해군 함정도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당 수심에서는 북한의 잠수함 침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고가 부표를 잠망경으로 착각한 ‘해프닝’으로 종료됐지만, 최근 군의 연이은 경계 실패 논란으로 시민들은 또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BBS 뉴스 최선호입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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