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해 34개 경기도 사무 이양 목록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내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양 사무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관리 사무 등 26개 업무와 현재 부천시와 화성시가 장애인회관과 봉담읍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도 소유건물의 관리권입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업무 성격이 짙은 지방세 체납자 금융거래 정보 제공과 출국금지 요청 등 5개 업무는 수원, 고양, 용인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이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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