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와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두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 홍은동의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서울 서대문 경찰서가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 부인은 오늘 오후 3시 58분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뒤이어 4시 25분쯤 정 전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숨져 있는 정 의원을 발견했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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