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16개 단체‧기관에 사업지원금 3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직접 아동, 청소년과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와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설계해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선정된 주요사업을 보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환경 보호를 위한 ‘면생리대 만들기와 교육 프로젝트’,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대 1 교육프로그램 지원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또 사회폭력에 시달리는 여성,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요리 워크숍과 팝업 레스토랑 프로그램’도 선정됐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2020년)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사업을 공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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