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은행 제공)

불에 타고 찢어져 폐기한 돈이 올해 상반기에 2조 3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 자료를 보면, 상반기 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2조 2천724억 원에 달했습니다.

손상된 화폐의 53.7%가 만 원권으로, 장판 밑 눌림과 습기에 의한 부패 등 부적절한 보관방법으로 손상된 경우가 39.5%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손상 화폐의 남아 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 금액 전액을, 3/4 미만~2/5 이상이면 액면 금액의 반액을 새 돈으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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