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미가 비핵화 협상에서 "좀 더 창의적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라디오 방송 '션 해니티 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나는 북한이 처음엔 없었던 아이디어들을 갖고 협상 테이블로 오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도 약간 더 창의적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러한 언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하고 실무협상에 합의한 지 보름여 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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