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정 감사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오늘 도 인재개발원에서 법률이나 회계, 환경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68명을 ‘경기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고 감사역량강화를 위한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조사·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 요구하는 한편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하도록 했습니다.

또 부패 취약 분야 감사·조사·평가 활동을 하고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민감사관 구성은 올해 1월 개정된 ‘경기도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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