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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동력 얻은 남북 불교교류 사업'...10월 신계사 합동법회 성사 주목
전영신 기자 | 승인 2019.07.17 06:25

 

< 앵커 >

북미 정상이 지난 달 ‘판문점 회동’을 통해 합의한 비핵화 실무협상이 곧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런 훈풍을 타고, 불교계가 오는 10월 금강산 신계사 복원 12주년을 기념하는 남북 불교도 합동법회를 계획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영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나 합의한 대로, 미국은 이번 주 실무협상을 열자고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도 지난 주 유럽에서 만나 실무 협상 재개를 위한 핵심 의제 등을 사전 조율했습니다.

북한이 실무협상에 응하면, 비가역적이고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의 상응조치로 어떤 보상책이 따를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c1.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관건은, 미국이 하노이 회담 당시 영변 핵폐기의 대가로 제시한 종전선언과 북미연락사무소 개설을 넘어서는 상응조치를 제시할지 여부입니다.

북한은 비핵화에 따른 상응조치로 체제 안전보장과 대북제재 완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가 한걸음씩 물러서 논의의 진전을 이룰 경우, 북한 역시 ‘선 북미, 후 남북대화’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남북 대화나 민간단체 교류에도 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ync2.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관계 진전에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고, 신중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불교계도 다시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금강산 신계사 복원 12주년을 기념하는 남북 불교도 합동법회 준비과정에서 북측과 소통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 재추진할 방침입니다.

int3. 원택스님/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불교계는 남북 관계가 복원 되는대로 신계사 합동법회 개최를 위한 방북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계사 남북 합동법회가 성사되면, 종단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여타의 대북 사업들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불교계는 이번에 남북 불교교류 사업이 재개된다면, 중단 없는 대북 포교 사업으로 진전될 수 있기를 서원하고 있습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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