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던 김석윤, 방동화 스님이 제주교육박물관의 특별 기획전 도록에 실렸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제주 항일운동과 제주인’ 특별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특별전 오는 18일 전시 도록을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록에는 1909년 의병항쟁에 격문을 썼던 김석윤 스님을 비롯해 1918년 제주법정사 항일운동의 주역이었던 방동화 스님 등이 게재됐습니다.

특별전 전시도록에는 제주항일 독립운동과 제주인의 투쟁, 일제강점기 학제와 교육기관, 제주학생들의 투쟁 등이 수록돼 있습니다.

제주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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