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 경기에서 한국의 우하람-김영남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선수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77.91점으로 7위에 올라 상위 12개 팀이 경합을 벌이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5일 오후 8시 40분에 열린다.

 지난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호흡을 맞춰온 우하람과 김영남은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8위에 오른데 이어 2015년 러시아 카잔과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각각 7위를 차지했다.

이번 광주 대회에서 다시 한조를 이룬 이들은 13일 열린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종목에서는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예선에서는 차오위안·천아이선(중국) 조가 460.2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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