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하반기 정기 인사와 휴가 등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7~8월 두달간 공직사회를 특별감찰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에 도는 3개 반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제주도 본청과 행정시, 직속기관, 사업소 등 도내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감찰할 계획입니다.

주요 감찰내용은 인사에 따른 업무공백, 무사안일, 소극적 업무처리 등 도민 불편 행위입니다.

또 휴가철 공무원이 직무관련자에게 사적편의와 특혜 제공을 요구하는 등의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도 살핍니다.

공직자 부조리와 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 폭언 등 공직내부 갑질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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