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이용표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경찰관들의 공정한 공무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지난 4일 취임한 이용표 청장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경찰 공무원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처우 또한 좋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특히 경찰관들이 옛날 보다는 많이 질이 좋아져서 국민들도 법을 잘 지켜야지만 경찰관이 또 공정해야 합니다.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에 이 청장은 경찰관들이 공정하려면 깨끗한 것들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그런 경찰관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청장은 그러면서 경찰은 모든 민원의 시발점인 동시에 종착점이기도 하다며 현장에 어려움이 많긴 하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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