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15일부터 추가 지원한다.

경북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400억원 규모 저금리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오늘(15일)부터 추가 지원되는 자금은 저금리 특별자금인 소상공인 육성자금입니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소상공인으로 신용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2천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합니다.

지원 기업은 9개 협력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3~2.8%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보증료도 기존 연 1%에서 0.8%로 우대 적용합니다.

특히 직·간접적으로 지진 피해에 입은 포항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융자 규모 총 400억원 중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융자한도도 5천만원까지 우대합니다.

희망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됩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역대 최대인 약 6천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일자리 한 개라도 더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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