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불교출판 문화 활성화와 불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사찰 도서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오는 19일까지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찰도서관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사찰들 가운데 사찰도서관으로 선정된 곳에는 불서와 함께 ‘부처님 글사랑’ 현판이 기증됩니다.

응모를 원하는 사찰은 도서관 신청동기와 활용할 공간 설명, 운영 연혁, 관리계획 등을 담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 저녁 6시까지 총무원 문화부로 접수하면 됩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방문 실사를 거쳐 8월 중순쯤 신규 사찰 도서관을 최종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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