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대사가
주한 외국 대사로는 처음으로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사찰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오늘 오후 범어사를 방문한
힐 대사는 일주문과 대웅전등을 둘러보며
한국불교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힐대사의 오늘 방문은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힐 대사가
부산 미국 아메리칸 코너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면서
범어사 방문을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 대사는 사중 스님들과 가벼운 다과회를 가진 뒤
불교의 전통 식사수행법인 발우공양도 함께 했으며
동행한 부인 페트리샤 힐 여사는
산내 암자 대성암을 방문해
비구니 스님들과 환담을 나눴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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