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이 9월쯤 운항을 시작합니다.

포항시는 9월쯤 포항∼제주 노선을 다시 운항하기로 하고 현재 포항공항에 유일하게 취항한 대한항공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제주 노선은 에어포항이 취항하다 경영난으로 대주주가 바뀐 뒤 지난해 1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포항시는 이와 별도로 탑승률이 저조해 시가 보조금을 주고 있는 대한항공의 포항∼김포 노선을 다음달(8월) 1일부터 하루 4편에서 2편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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