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7부터 21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 때 현장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장 인근 두류공원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평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두류공원로를 통과하는 막차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11시 30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두류역 영남대 방면 막차 시간도 오후 11시 26분에서 11시 40분으로, 문양 방면 막차 시간은 11시 40분에서 11시 52분으로 각각 연장합니다.

또 축제기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두류공원로와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 주차장으로 허용하되 횡단보도를 비롯한 절대 주차금지구역 등은 단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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