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열린 2019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3천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센터가 운영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자원봉사자실에 세계수영수권대회 자원봉사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소장과 교수, 성폭력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센터에서는 대회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정신적‧신체적 안전 지원, 인권 침해 예방 활동 등을 펼친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상담센터 위원회에 출석하거나 서면진술 또는 증거를 제출할 수 있으며, 위원회는 갈등 유형이나 당사자 행위내용 및 갈등 당사자의 개선의지 등을 참작해 결정하게 된다.

힌편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3천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경기장, 선수촌, 공항, 역 등에 배치돼 통역, 의전, 시상 등 31개 직종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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