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원 법청사서 열려...9월 22일 도홍스님 초청법회 예정

14일 오전 창원 법청사에서 열린 김해 봉화산정토원 선진규 원장 초청법회 모습.
선진규 원장 초청법회 모습.

경남 '창원시민불교운동모임'이 김해 봉화산정토원 선진규 원장 초청법회를 열어, 재가불자 시민운동에 대한 고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4일 오전 창원 법청사 앞마당에 열린 이번 법회에서 선진규 원장은 지난 60여년간의 포교현장에서의 경험을 전했습니다.

특히, 불교 발전을 위한 재가불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법회 동참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선진규 원장.

[인서트/선진규/김해 봉화산정토원 원장]
창원 불교의 중심이 되면, 경남 불교의 중심이 될 수 있고, 경남 불교의 중심만 되면, 전국 불교의 중심이 되잖아요. 중심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그것을, 여러분들도 지금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곳에서, 그럼 무엇이냐, 같이 뭉쳐서 수행을 잘해보십시요.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불사 발원으로 창립된 창원시민불교운동모임은 재가불자 시민운동의 방향과 실천 모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한차례 선지식 초청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선지식 초청법회는 경남불교대학 학장 원정스님, 부산 미룡사 범진스님, 부산 광성사 소남스님, 김해 봉화산정토원 선진규 원장에 이어, 오는 9월 22일 창원시불교연합회 전 회장 도홍스님, 10월 20일 부산 옥련암 원광스님 초청법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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