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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불교사암연합회 21대 회장 취임법회가 11일 하남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한 상불사 주지 동효스님은 '자비희사'의 공덕을 강조하면서 지혜와 화합의 길을 함께 가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동효스님은 옥천 청원선원에서 성혜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동학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0년부터 상불사 주지로 있으면서 하남경찰서 경승위원장과 사단법인 자비명상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동효스님은 하남사암연합회에서 15년 이상 총무이사로 활동하면서 관내 제1항공여단 법당 호국비천사를 창설하는 등 군 포교와 재소자 교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열린 동효스님 취임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과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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