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오후 8시 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에 앞서 5·18 민주광장에서는 100여개 나라에서 가져온 물이 하나가 되는 합수식이 진행됩니다.

윤정섭 개·폐회식 총감독은 "이번 개회식의 3대 키워드는 수영대회를 상징하는 물, 민주·인권·평화 정신, 광주의 문화·예술“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이 한국 여자선수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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