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하철 정상 운행

부산지하철 노조는 파업 이후 첫 사측과의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에 이르러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어제(11일) 노포차량기지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에 이르러 오늘(12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임금 0.9% 인상, 근무형태 변경에 따른 인력 540명 채용 등에 합의했으며 노사갈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큰 결단을 한 노사 양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산교통공사가 더 나은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보답해 나가길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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