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의과대학 설립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늘(11일) ‘포항지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용역 주관사인 ㈜캡스톤브릿지 고주형 대표는 의과대학 설립 및 연구중심병원 지정 단계별 추진 전략, 의과대학 및 연구중심병원 신설 필요성과 여건 등을 보고했습니다.
포항시는 내년 3월 용역이 완료되면 이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정치권에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
정계와 의료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의과대학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포럼 등을 통해 의과대학 설립(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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