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을 전 세계 도시 시장과 정부 관계자들 앞에서 소개합니다.

서울시는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19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첫 번째 세션 기조발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토대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시도한 사례들, 그리고 디지털시민시장실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2년 뒤에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이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시외교 채널 구축과 서울 홍보에도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전 세계 도시 시장과 정부 기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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