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과 불교전문 병원 건립 등을 위해 조계종이 추진하는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동참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 수행본부는 백중 49재 2재 법회가 열린 조계사 법당에서 3천500구좌, 총 천50만 원을 후원하겠다는 약정서를 주지 지현 스님에게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병권 수행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신도 20여 명은 백만원력결집 불사 참여를 위한 '발우 모양 저금통'을 대웅전 모금함에 보시했습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조계사 신도들이 백만원력결집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사는 백중 49재 기도 기간 백만원력결집 릴레이 동참을 이어가면서 불사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