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음달(8월) 31일까지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등록과 변경신고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개입니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미등록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동물 변경사항을 신고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변경 신고 대상은 등록대상 동물의 유실·죽음,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 전화번호, 무선식별장치 분실 등에 따른 재발급 등입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오는 9월부터 미등록, 변경사항 미신고 등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과 변경신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조례’에 따라 동물등록 수수료가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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