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9천15호 등록...신규 등록주택 31.4% 감소

전국에서 6월 한달동안 4천 6백여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가 4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한달동안 4천 6백32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9천 15호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달의 6천3백여명에 비해서는 27.1% 감소했습니다.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수는 전달에 비해 서울이 36.4% 줄어드는 등 수도권 전체로는 30%감소했고, 지방은 16.1%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6월 한달동안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수는 9천 15호로,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백43만 2천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달에 비해 31.4%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관련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5월 한달동안 임대사업자 신규등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6월에는 신규등록 수가 전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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