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가축·시설 관리요령 등 리플릿 4종 8만부 배포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중점 행동요령'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달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작물과 가축·시설 관리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4종류로 제작해 8만부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배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는 온라인용 이미지 뉴스 8종을 제작해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 농업인이 준수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농식품부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당국은 농업인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낮시간 농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할 것과 시설하우스 등 야외 작업을 할때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휴식을 자주할 것 등을 권유했습니다.

또 호우·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호우, 태풍 특보 발령때 야외 농작업을 자제할 것'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서는 대피장소와 비상연락처를 확인할 것',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폭염이나 호우.태풍 때 농작물과 가축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사전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작물별․생육단계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하여 응급복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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