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주대환 혁신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의 공개 검증을 위한 청문회를 추진합니다.

혁신위는 어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청문회와 여론조사를 통한 지도부 공개검증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혁신위 측은 당원과 국민 앞에서 지도부의 비전을 듣고 검증하려는 것이라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외의 주요 인사도 청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검증과 여론조사가 끝나면 혁신위는 지도부에 대한 평가와 판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위는 공개검증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내일 당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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