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 등의 직무유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정수장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수계전환 작업일지와 정수장 내부 CCTV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박 시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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