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 산지와 태백, 삼척, 동해 평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늘 오전 7시 해제됐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경부가, 강릉과 양양, 속초, 고성 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비가 내린 강원지역에는 오늘 오전 7시까지 미시령 174mm, 속초 설악동 142mm, 삼척 116mm, 태백 48mm 등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산사태와 축대 북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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