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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주지 원경스님)는 오늘 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술대회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해 마곡사 본사와 말사 스님, 김정섭 공주시장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개회사에서 "마곡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1년이 지났다"며 "마곡사는 앞으로 금어원을 설립해 남방화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최석원 국립공주박물관회 이사장의 세계유산 마곡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마곡사의 가람배치와 조선 국왕과의 관련성 검토, 세조대왕연의 분석, 오층석탑과 명부전 불상 연구 등 마곡사에 대한 해당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승격 등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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