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종목을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8개 질환은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 부속기 질환입니다.
 
여수시는 조기진통 지원기간도 34주 미만에서 37주 미만으로 3주를 늘렸습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기준 830만 원)이면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입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는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며, 조기진통은 신규 신청 건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원비 본인부담금 90%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1월과 2월 분만한 임산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061)659-4262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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