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신항 웅동 항만배후단지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2018년) 1월 사업 제안에 따라 제3자 제안 공모를 진행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산항만공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 2단계 사업은 전체 배후단지 112만㎡ 중 복합물류와 제조시설 등이 입주할 1종 항만 배후단지 85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 예정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내외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웅동 2단계 항만 배후단지를 세계적인 해양산업거점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4천2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천353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2천332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