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에티오피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잇따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무사 파키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 등과 만나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강 장관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교역 투자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프리카의 지지 확보에서 나설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또, 14일에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하고 한-아프리카 경제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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