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불화수소 대북반출이 없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논리를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화수소의 수입과 가공,공급, 수출 흐름 전반을 점검한 결과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불화수소가 북한을 포함한 UN결의 제재 대상으로 유출됐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이어 "만약 일본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근거가 있다면 일본은 UN안보리 결의 당사국으로서 구체적인 정보를 한국을 포함한  유관 국가와 공유하고 긴밀하게 공조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일 것"이라며" 일본은 근거 없는 주장을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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