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특별검역대책기간으로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즉,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을 특별검역대책기간으로 정해, 참가국 선수단과 응원단 등 입국자에 대한 검색.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검역대책기간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과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아마추어 대회 기간이 포함됩니다.

당국은 참가가 예상되는 약 2백개국을 대상으로 선수단 등이 불법 휴대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한데 이어 입국 때도 공항만에서의 검색.검역과 현장 홍보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국 선수단 등의 식자재 중 불법 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함께 검색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역서비스 제공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국경검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