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박종진 서울시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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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박종진 서울시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올해 더위 평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찾아왔다고 하죠. 지난해에는 111년 만의 폭염이라고 그랬는데 원래는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전망 많습니다.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서는 서울시 안전총괄실 관계자 연결해서 폭염 더위 대비한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박종진 서울시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박종진 과정님 안녕하십니까? 

▶박종진: 안녕하세요. 서울시 상황대응과장 박종진입니다. 

▷이상휘: 반갑습니다. 먼저 서울시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합니다. 

▶박종진: 저희 상황대응과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서 가장 빠르게 상황을 접수하고 재난을 수습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파 및 대처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가장 시민들에게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폭염이나 한파 그리고 지진 등에 대한 예방과 대비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재난에 대해서 거의 일선 초소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이렇게 봐도 되겠네요? 

▶박종진: 그런 면이 있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폭염 더위 폭염특보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는데 주의보하고 경보가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다른 건가요? 

▶박종진: 폭염특보는 폭염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 때 경고하기 위해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예보입니다. 그래서 폭염주의보는 1일 기온이 33도 이상의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그리고 폭염경보는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예상이 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게 됩니다. 

▷이상휘: 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앞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작년보다는 덜 덥다고 하는데 올 여름 폭염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박종진: 글쎄 기상청에서도 상당히 이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전망은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례적으로 가장 많은 폭염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요. 최근에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서유럽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에서 폭염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낙관적일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폭염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금년에는 작년보다 덜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야 되겠죠. 

▷이상휘: 지구상에 이상 기온 현상이 워낙 많으니까 전망을 할 뿐이지 이렇게 꼭 되리라는 것은 아니지 있습니까? 서울시에서는 이미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이죠. 이걸 가동하고 있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박종진: 예, 그렇습니다. 지난 6월 25일 날 10시 부로 서울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면 저희 서울시에서는 즉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을 합니다. 그래서 25개 자치구하고 그리고 유관기관에서 같이 폭염상황실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폭염종합상황실은 4개 실무반에 6명으로 구성을 해서 폭염특보에 단계적으로 구성해서 운영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상휘: 상황이 발생되면 증원도 되고 이러겠네요. 

▶박종진: 그렇습니다. 

▷이상휘: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지원상황실이 가동하고 있다 단계별로 운영된다고 들었는데요. 상황실 운영상황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종진: 먼저 폭염종합상황실은 폭염특보가 발효가 되면 가동을 하게 되는데요. 상황실에서는 해당 부서하고 그리고 각 구청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구급활동 등에 대해서 전반적인 상황 관리와 피해를 접수하면서 운영하게 됩니다. 

▷이상휘: 이게 조금 전에도 문자 주신 분이 계신데 요즘 지자체에서 폭염에 신경도 많이 쓰고 있는데 횡단보도 옆에 시원한 파라솔 설치하고 이런 문자 주셨는데 이게 사실 시내 걷다 보면 횡단보도 옆에 그늘막이 있어서 뙤약볕 피하기가 좋던데 이게 누구 아이디어입니까? 

▶박종진: 횡단보도 옆에 그늘막 설치는 동작구에서 최초로 설치를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늘막이 이렇게까지 호응을 줄지 몰랐고요. 그리고 그때 당시만 해도 그늘막이 지금처럼 멋진 형태로 되지는 않았지만 시민들께서 워낙 좋아하시니까 모든 자치구에서 설치하면서 어떤 디자인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신경을 써서 작년까지 1,200여 개가 설치가 됐습니다. 금년에는 시민 분들이 반응이 워낙 좋아서 추가로 설치해서 현재는 1,700여 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상휘: 많네요. 이게 신호 기다리다 보면 여름에 한창 더울 때는 정말 짜증나거든요. 어느 날 보니까 이게 그늘막이 생겨 있더라고요. 참 좋은 생각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인공 그늘막도 좋지만 천연 그늘막을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 욕심이 생기기는 한데 어떻습니까? 

▶박종진: 그렇습니다. 이런 건의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전역 횡단보도나 교통섬하고 보도에 그늘막이 현재 설치돼 있기는 한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천연 그늘막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있으셔서 천연 그늘 제공하기 위해서 그늘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울시청 앞에 보시면 큰 화분에 이렇게 그래서 다중이용 공간에 4~5m 정도 크기의 수목을 이동 가능할 수 있도록 큰 화분에 심어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동 가능하다는 게 태양이 움직이니까 그런 거죠? 그렇군요. 바닥 분수하고 물놀이장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도로 물 청소 이런 것들 도심 열섬 현상 줄이는 그런 것인데 이런 노력도 병행하고 계시나요? 

▶박종진: 맞습니다. 물놀이장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어린아이들과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가장 관심 있는 시설이거든요. 서울시에서는 광장이나 공원에 바닥 분수와 같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요즘에 많이 늘어나면서 현재 130여 개의 바닥 분수와 약 20여 개 정도의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걸 운영하면서 위생관리가 철저히 돼야 된다는 그런 관점에서 물에 대한 수질검사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그럼요. 수질검사 중요하더라고요. 분수가 좋기는 좋은데 예전에는 피부병도 옮았다는 그런 얘기도 있고 해서 

▶박종진: 그래서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온도가 31도 이상 되면 중앙버스차로라든지 그리고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물청소 차량을 활용해서 도로 살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살수차가 다니는 게 일정 온도가 되면 다니는군요. 저는 저게 왜 저렇게 수시로 다니나 싶어서 생각을 했었는데 

▶박종진: 평상시에는 먼지 흡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청소하기 위해서 다니고 낮 시간대에 더운 날씨에는 그 차를 활용해서 별도의 살수차량이 있습니다. 그 살수차가 물을 뿌리는 그래서 도로의 기온을 낮추는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무작정 다니는 게 아니고 기본 방침이 있군요. 

▶박종진: 예, 그렇습니다. 

▷이상휘: 말씀하시는 도중에 문자 주셨는데요. ‘그늘막 참 좋습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라고 문자 주셨습니다. 

▶박종진: 감사합니다. 

▷이상휘: 전체적인 총괄은 서울시에서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이런 것들은 지자체에서 따로 별도로 하는 거죠? 

▶박종진: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종로구나 중구 이렇게 해서 저희 총 25개 자치구에서 폭염 관련 전체적인 상황은 각 자치구에서 각 특색 있게 그리고 열심히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과장님 말씀하시니까 문자 많이 주십니다. 서울에도 건널목에 파라솔 설치돼 있습니다. 수원에도 있더라고요 제가 수원에 가니까 이게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는 것 같아서 이런 것들이 등 가려울 때 긁어주는 거거든요 좋습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장애인 같은 분들 이게 폭염 취약계층이라고 하는데 이분들을 위한 대책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박종진: 저희 서울시에도 독거 어르신이 2만 8,000여 분이 계십니다. 이분들에 대해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돌봄서비스 인력이 1,128명이 이분들에 대해서 전화를 드리거나 아까 말씀드린 폭염경보가 35도 이상이 되면 직접 방문을 해서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안부를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분들을 대상으로는 119구급대가 연락을 통해서 항상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그런 네트워크 가동을 하고 계시는군요. 

▶박종진: 그밖에도 서울시에는 쪽방촌이 

▷이상휘: 그러니까 이 쪽방이, 뉴스에 보면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박종진: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거든요. 그분들하고 노숙인들이 지금 좀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보호활동이 필요로 해서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순찰을 현재 강화하고 그리고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그리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처치 이송 등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쪽방촌 같은 경우에는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있어서 보행로에 살수를 아까 도로 살수와 마찬가지로 살수를 수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게 건널목의 그늘막도 참 중요하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 장애인들, 쪽방촌에 사시는 분들 이런 분들에 대한 폭염대책 참 중요할 것 같아요. 

▶박종진: 예, 그렇습니다. 

▷이상휘: 폭염이 계속되면 가스라든가 유류취급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그런 걱정이 많게 되는데 이에 대한 방안 있습니까? 

▶박종진: 가스나 유류시설물에 대해서는 서울시 그리고 자치구 그리고 소방서, 가스안전공사가 있습니다. 여기에 같이 합동으로 해서 5월부터 시작해서 8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수돗물 문제인데요. 지금 경기도 일대에서는 난리 아닙니까? 붉은 물 수돗물, 냄새나는 수돗물 난리가 났는데 여름철 되면 수돗물 수질관리 이게 물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다 보니까 증가가 많다고 보는데 단수 대비가 가장 중요하죠. 이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박종진: 서울시에서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정수시설물 특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한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서 비상상황에 대비를 해야 되거든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급수차 104대를 확보하고 그리고 아리수 10만 병을 현재 비축해두고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참 아리수가 인기 좋았었거든요. 지금도 그렇죠? 

▶박종진: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과장님, 이게 안전총괄실이 방금 쭉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지자체라든가 또 정수시설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네트워크 그러니까 어떤 상황이 생기면 여기로 즉각 보고를 받고 즉각 대처를 하는 그런 네트워크 시스템 이게 잘 구비가 됐다고 생각이 되겠습니까? 

▶박종진: 그렇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항상 매뉴얼을 작성을 해서 어떤 상황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매뉴얼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에 바로 대처해서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119구조대라든가 구급대라든가 이런 것도 연결이 돼 있고요? 

▶박종진: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이게 폭염도 폭염입니다마는 일반적인 재난 상황도 같이 관리하실 것 같은데 되게 바쁘시겠어요. 

▶박종진: 이런 폭염이라든가 재난이 발생하면 상당히 바쁜 부서 중에 한 곳입니다. 

▷이상휘: 에어컨 사용도 많이 늘어나지 않습니까? 전력 위기가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어떤 대응책이 있습니까? 

▶박종진: 전력 관련해서는 서울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라고 있습니다. 이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전력수급상황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전력이 4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 각 자치구에 이 상황을 전파해서 단계별로 절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전력 수급 전망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에서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원래는 전력수급이 잘 안 되면 불만이 커질 것 같아요. 청취자님께서 저희 동네는 밤색 그늘막이 설치돼 있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어떤 곳은 의자까지 있다고 합니다. 

▶박종진: 감사합니다. 

▷이상휘: 오늘 이상하게 주제가 자꾸 건널목의 그늘막이 될 것 같은데 

▶박종진: 아무래도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의자까지 갖다놓게 되면 거의 사랑방 되는 분위기인데 그렇죠? 아무튼 시민들이 좋아한다고 하면 잘 된 것 아니겠습니까? 

▶박종진: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이 확대하고 이렇게 할 것으로 저희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저도 방송 진행하면서 문자가 대부분 그늘막에 대한 얘기예요. 이런 거 보면 여론을 알 수가 있는데 그늘막이 이렇게 인기가 좋군요. 폭염특보 발령됐을 때 말이죠. 시민들은 어떻게 행동 취해야 됩니까? 행동요령 중요할 것 같은데

▶박종진: 이게 어떻게 보면 방송이나 이런 데서 상당히 많이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막상 이렇게 닥치면 잊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지난 토요일 같은 경우에도 햇볕이 엄청 강한 폭염경보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거든요. 이럴 때에는 낮 시간대는 가능한 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만약에 외출하실 때에는 가급적 챙이 긴 모자나 양산을 휴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차량에 문이 닫힌 채로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가 홀로 남겨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경우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서 이런 부분은 유념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분들은 낮 시간대에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15분 20분 간격이라도 휴식 취하고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휘: 폭염 환자 생겼을 때 응급처치도 짚어주시죠. 

▶박종진: 그렇습니다. 먼저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바로 119에 신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화하실 때는 상황을 설명해 주시면 119에 해당 의사가 있습니다. 연결을 해서 응급처치를 어떤 식으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전화상으로나 아니면 영상을 통해서 봐줄 수 있습니다. 특히 119에 신고해 주시고 문제는 전화가 안 되는 곳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가끔 통화가 안 되는 그런 경우에는 주위 분들한테 도움을 청하고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이 그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환자 탈의를 시키고 몸에 차가운 생수병이나 이런 것을 대서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과장님 1분 정도 남았는데요. 청취자 분들에게 폭염 관련해서 당부 말씀 있으시면 부탁합니다. 

▶박종진: 문자로 그늘막 이런 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기울여주셔서 상당히 감사를 드리고요. 저희들도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대해서 앞으로는 반영을 해서 더욱더 확대시켜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TV나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서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인 같은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좋고 그리고 저희 서울시에서는 스마트폰 앱 중에 서울안전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서울안전앱 이 앱에서는 폭염 뿐만 아니고 여러 재난에 대한 시민행동요령 그리고 응급상황시 조치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앱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종진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종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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