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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 교류 활성화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조계종의 대북교류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남북불교교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7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을 다음달 개강한다고 밝혔습니다.

7기 과정은 다음달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1일과 28일, 9월 4일과 19일에 통일문제와 동북아 국제정치를 주제로 모두 4차례의 강좌가 진행되며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서호 통일부차관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망과 과제’에 대해 강연하고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동기와 북한 경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칩니다.

이와함께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토론회가 진행되며 9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백두산과 북중접경지역 순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만주 항일운동의 현장에서 본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과 외래교수의 특강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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