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북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으로 입항할 당시 경계 잘못 논란을 빚은 소초에서 근무했던 육군 23사단 소속 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휴가 중이었던 23사단 소속 정모 일병은 어젯 밤 서울 한강 원효대교에서 투신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해당 병사는 북한 목선이 들어온 지난달 15일, 오전이 아닌 오후에 근무를 했다"며 "북한 목선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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