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22km 해상에서 8.5톤급 통발어선 민성호가 전복 돼 통영해양경찰서가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사고당시 선박에는 선장 등 모두 6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실종된 스리랑카 국적의 선원은 선박 내부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전복 선박은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어군탐지기를 작동하던 과정에서 배가 뒤집혔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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